11 살 2차 성장에 들어가는 아들

이혼한 전 남편이 여름에 아들을 데리고 시간을 좀 보내주기를 기다렸는데 역시 술에 취해 스스로를 가늠하기도 힘들어 한다
변을 보고 뒤처리를 잘하지 못해서 시작된 장난에 드디어 손이 더러워 졌다
장난치며 도망 가는 아이를 붙잡고 세면대로 직행 손을 씻고 얼굴에 물을 튀기며 장난응 치는 아이와 나의 모습이 거울에 보인다
아기 태는 벗었지만 아직도 어리고 소중한 나의 아들
아빠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
누나인 케이트가 무난하게 지나온 사춘기를 아들도 뮤사히 지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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