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 살림

Curomé의 계절식탁 이야기 - 5월의 아스파라거스

쿠로메 2025. 5. 7. 21:36

요즘 장을 보러 가면 초록빛에 살짝 물 오른 아스파라거스가 꼭 눈에 들어와요.
한국에서도 요즘엔 쉽게 구할수 있는 식재료인 아스파라거스의 기운을 아삭하게 씹어먹어 보세요.


아스파라거스, 어떤 채소일까요?
아스파라거스는 봄이 제철인 다년생 채소로, 영양도 풍부하고 조리도 간단한 식재료예요.
비타민 K, C, 엽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봄철 면역력 강화와 해독에도 좋아요.


아스파라거스의 종류와 특징
아스파라거스는 크게 그린, 화이트, 퍼플 세 가지 종류로 나뉘어요.

그린 아스파라거스
햇빛을 충분히 받으며 자라기 때문에 진한 초록빛을 띠고, 향긋한 풍미와 함께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요. 볶음이나 구이,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고, 껍질이 얇아 손질도 간편해요.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빛을 차단하기 위해 흙을 덮어 기른 덕분에 색이 연한 크림색에 가깝고, 맛은 그린보다 훨씬 부드럽고 덜 쌉싸름해요. 유럽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여겨지며, 부드러운 질감을 살려 스프나 크림 소스 요리에 많이 활용돼요. 대신 껍질이 두꺼운 편이라 필러로 한 겹 벗겨주는 손질이 필요해요.

퍼플 아스파라거스
보랏빛이 감도는 독특한 색을 지녔고, 다른 두 종류보다 당분이 많아 단맛이 강해요. 날로 샐러드에 넣어도 무척 맛있고, 살짝 데쳐도 색감이 예쁘게 살아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줄 수 있어요.

굵기별로도 용도가 달라요
얇은 아스파라거스는 빠르게 볶거나 샐러드용으로
두꺼운 아스파라거스는 구이, 오븐 요리에 제격! 껍질은 필러로 살짝 벗겨줘야 식감이 좋아요.

재배 시기와 키우는 팁
아스파라거스는 뿌리를 심으면 2-3년 후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가능해요.
하지만 한 번 심으면 10-20년 가까이 매년 봄이면 다시 올라오는 ‘꾸준한 식물 친구’랍니다.
• 심는 시기: 초봄 (3~4월)
• 수확 시기: 5월 초부터 6월 초까지
• 관리 팁: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흙이 좋아요. 잡초는 수시로 제거해주기!


Curomé의 아삭한 위로의 한 접시
처음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고심하던 쿠로메가 찾은 레시피 입니다.
사실 쿠로메가 와인안주로 만들어서 먹고 있는데 옆에와서 한입만! 하며 시작된 것이 이젠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재료 (2인분)
• 아스파라거스 6~8줄
• 베이컨 6줄
• 올리브오일 약간
• 후추 약간
• (선택) 파마산 치즈 조금
만드는 법
1. 아스파라거스는 밑둥을 꺾어낸 후 깨끗이 씻고, 두꺼우면 필러로 껍질을 살짝 벗겨요.
2. 베이컨을 돌돌 말아서 이쑤시개로 고정해요.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중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요.
4. 접시에 담고, 기호에 따라 파마산 치즈나 후추 살짝!

Curomé의 팁
•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로 만들면 더 부드러운 맛이 나요.
•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8분 조리해도 바삭하게 완성돼요.
• 아이들에게는 작은 사이즈로 잘라줘도 좋아요.